미쉐린코리아와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는 안전한 어린이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습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의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공유하고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관에 방문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투명우산 나눔 활동을 펼친다.
또한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는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관을 오는 8월말부터 운영,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교통사고로부터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도로교통공단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국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2013년 1만 1728건, 2014년 1만 2110건, 2015년 1만 2192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지속적인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장마철에는 평상시보다 교통사고 발생률이 2.1% 증가하고, 우산이 어린이들의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 위험을 더 높일 수 있다.
이에 미쉐린코리아는 2011년부터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어린이용 투명우산을 만들어 매년 전국 초등학교에 배포해오고 있다. 미쉐린에서 제작한 어린이용 투명우산은 비가 올 때 시야를 확보하고 우산 테두리가 차량의 불빛을 반사해 빗길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협약식에 참가한 미쉐린코리아 김보형사장은 "어릴 때부터 올바른 교통 안전 의식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미쉐린 그룹의 기업이념인 '이동성의 향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어린이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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