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스타' 최병철(35·화성시청)이 리우올림픽 현장에서 절친 후배 윤진희(30·역도·경북개발공사)의 동메달을 축하했다.
4년전 런던올림픽 남자 플뢰레에서 짜릿한 동메달을 따냈던 최병철은 리우올림픽 현장에서 KBS 펜싱 해설위원으로 맹활약중이다. 특유의 입담과 끼로 무장한 채 현역선수로서의 풍부한 경험과 현장 이해도, 선수들과의 친분을 바탕으로 한 친절하고 알찬 해설로 호평받고 있다.
최병철은 9일(한국시각) 올림픽 선수촌에서 마주친 윤진희와 함께 찍은 축하 인증샷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윤진희는 8일 리우올림픽 여자 53㎏급 결승에서 인상 88㎏, 용상 111㎏, 합계 199㎏으로 3위에 올랐다. 금메달보다 값진 동메달은 포기하지 않았기에 찾아온 기적이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윤진희는 2012년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은퇴했다. 대표팀 후배 원정식(26·고양시청)과 결혼해 두 아이를 얻었고 평범한 주부로 살던 그녀는 2014년말 현역 복귀를 결정했다.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부상으로 쓰러진 남편과 함께 다시 바벨을 잡았다. 깜짝 동메달은 기적이었다. 최병철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부터 함께해온 후배의 쾌거를 자신의 일처럼 기뻐했다. '진희야 해낼 줄 알았어 최고! 멋지고 고생했고 대견하다. 보자마자 너무 반가워서 폭풍 수다를 떨고 사진도 찍고 다음날 경기 응원 했는데 메달을 따다니…'라며 기쁨을 표했다. 소속팀 화성시청에서 현역 선수로서 마지막 투혼을 발휘하고 있는 최병철은 같은 노장선수로서 윤진희의 마음고생과 그간의 땀, 눈물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했다. '은퇴후 다시 복귀하는 데 얼마나 고생이 많았을까. 대단하다 윤진희!'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
'42세' 손담비, 파격 튜브탑 입고 외출한 아기 엄마...168cm 46kg 몸매 자랑 -
신봉선 맞아? 믿기지 않는 '극세사 다리'...11kg 빼더니 몰라보겠네 -
“자기 아이와 상간녀 아이 동반 물놀이”..바람 중독자 상상 초월 만행 (동치미) -
이하늘 "네 두 달치 월급, 난 하루에 벌어"...곱창집 신고 1000건 테러에도 여유 -
도운, 유지유와 열애·결혼설 후 첫 심경…"약속 지키지 못해 죄송" -
손태영, 美생활 6년 만에 밝힌 진짜 속내…"일 생각하면 한국 가고 싶어" -
‘거제 출신’ 리센느 원이, ‘무섭노’ 발언 일베 논란 일파만파..조국, 예시까지 들며 참전 -
한화생명 승자조행, T1 패자조 추락…MSI 첫 승부 희비 엇갈렸다
- 1."홍명보 감독 칭찬해주세요" 깜짝 소신 발언 모리야스 감독, 충격 결단?...일본 떠나나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 2."프랑스? 우리 겨우 이겨서 기뻐하더라" 월드컵 16강 역사상 최악의 경기, 뻔뻔한 파라과이 감독..."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노력"
- 3.'비'의 대명사 둘이 만났는데…'방수포 없다' 롯데, KT전 스윕 도전할까 [수원현장]
- 4.'홍명보호 참사' 대한민국은 완전 폭망, 일본 또또 초대박...월드컵 특수 폭발 '빅클럽+EPL 관심'
- 5.대한민국→아시아 넘어 '가장 빛난 별' 이강인…월드컵 마친 뒤 핑계 NO→오직 반성과 책임만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