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희(24·포스코에너지)가 16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전지희는 9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센트로 파빌리온3에서 열린 유멩유(27·싱가포르)와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4라운드(16강)에서 세트 점수 1대4(10-11 11-8 10-12 7-11 2-11)로 패배했다. 64강에서 스웨덴의 마틸다 에크홀름을 세트 점수 4대1로 돌려세운 전지희는 8강에서 싱가포르의 강자 유멩유의 벽을 넘지 못했다.
전지희는 1세트 빠른 템포의 공격으로 유멩유를 압박했다. 테이블을 가로지르는 백핸드로 코스를 공략하며 10-6까지 앞섰다. 하지만 연달아 공격 범실을 하며 10-11로 역전당했다. 결국 10-12로 첫 판을 내줬다.
2세트는 백중세였다. 밀고 밀렸다. 8-8까지 균형이 이어졌다. 이후 전지희가 집중력을 발휘하며 내리 3득점을 해 2세트를 챙겼다.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듯 했던 전지희. 하지만 3세트에서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10-12로 세트을 빼앗겼다. 전지희는 4세트까지 7-11로 내주며 위기에 처했다.
반전을 노린 전지희. 하지만 역전극은 없었다. 전지희는 5세트에서도 2-11로 지면서 세트 점수 1대4로 패했다.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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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희는 1세트 빠른 템포의 공격으로 유멩유를 압박했다. 테이블을 가로지르는 백핸드로 코스를 공략하며 10-6까지 앞섰다. 하지만 연달아 공격 범실을 하며 10-11로 역전당했다. 결국 10-12로 첫 판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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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을 노린 전지희. 하지만 역전극은 없었다. 전지희는 5세트에서도 2-11로 지면서 세트 점수 1대4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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