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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배는 이날 개인전에서 완벽한 경기력으로 64강과 32강 벽을 넘었다. 기보배는 "어제는 동료들과 할때는 두려운게 없었는데 혼자하려니까 긴장 많이 됐다"고 했다. 바람이 부는 가운데서도 흔들림 없이 슛을 쐈다. 기보배는 "바람이 잦아들줄 알았는데 많이 불었다. 내 루틴이나 기술 면에서 과감하게 힘을 써줘야겠다고 했다. 정조준을 계속했다. 내 기술 위주로 진행했다. 16강, 8강도 내가 조금 더 기술을 확신을 가질 것이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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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이 시작됐지만 전날 단체전 금메달의 여운이 남아있었다. 기보배는 "어제 방에 들어가서 메달 만져보고 인터넷 기사 보고, 오늘 경기니까 화살 점검하니까 한시더라. 너무 늦게 잤다"고 웃었다. 축하도 많이 받았다. 기보배는 "카톡이 한 200개 온 것 같다. 답장 다 해줬다"고 했다. 이어 "마음 다잡기 힘들었다. 오전까지 기분이 들떠있었다. 우진이 경기 보니까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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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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