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네 뒤에 내가 있어."
블락비 지코와 AOA 설현이 팡크빛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최근 일본 공항에서 두 사람이 함께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설현-지코, 하네다 공항"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두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설현과 지코가 공항 대기 의자에 앉아 있다. 다만 특이점은 나란히 함께 앉지 못하고 서로의 등 뒤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게시물을 공개한 네티즌은 "지난 4일 하네다 공항"이라며 "뒤에 앉아있는 노란 모자를 쓴 사람은 지코"라고 전했다.
이날 설현이 속한 AOA는 싱글 앨범 프로모션차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 설현은 AOA 멤버들과 함께 현장에 앉아있는 모습.
지코 측은 스포츠조선에 "당일 지코는 4일 일본에이네이션 아시아프로그레스 행사 참여로 출국했다"고 스케줄을 확인했다. 불과 일주일 전 두 사람은 일과 사랑을 병행하며, 다른 사람들 눈에 띄지 않게 알콩달콩 비밀 연애를 이어가던 사이.
앞서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두 사람이 5개월 이상 열애중이라고 보도했고, 이에 대해 설현과 블락비 소속사 측은 "(설현과 지코는)힘든 시기에 서로 의지하면서 호감을 갖게 되고, 서로 편안하게 지내는 가요계 선후배 사이입니다. 앞으로 따뜻하게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공개연인으로 바뀌게 됐다.
한편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돌인 두 사람, 바쁜 스케줄 속에도 서로의 일정을 맞춰 짬짬이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자 네티즌들은 "서로 가까이 있는데 얼굴도 제대로 못보고 인사도 못하니 안쓰럽다", "아이돌의 연애의 정석"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을 응원하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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