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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울산공고를 졸업하고 신인 2차 1라운드 3순위로 NC에 입단한 구창모는 올해 1군에 데뷔해 이날 처음으로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다. 전날까지는 구원으로 27게임에 나가 승패없이 1홀드,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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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창모는 62개의 공을 던졌고, 볼넷 3개와 삼진 1개를 각각 기록했다. 수치상으로는 높이 평가할만한 투구는 아니지만, 선발로 가능성을 보였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등판이었다. 구창모는 직구 구속이 140㎞대 중후반을 꾸준히 유지했고, 슬라이더와 커브 등 변화구 구사능력도 갖춘 것으로 보였다. 구창모는 프로 데뷔해인 지난 시즌 2군서 선발로 등판한 경험이 있지만 올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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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회말 2안타와 1볼넷을 내주며 2실점했다. 선두 오지환을 풀카운트 끝에 8구째 볼넷으로 내보낸 것이 좋지 않았다. 다소 힘이 빠진 듯 구창모는 정성훈에게 144㎞ 직구를 던지다 중전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이형종을 우익수플라이로 잡아 1사 1,3루. 구창모는 양석환에게 116㎞짜리 커브를 높은 코스로 던지다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맞고 첫 실점했다. 계속된 1사 2,3루서는 임 훈을 2루수 땅볼로 잡는 과정에서 다시 한 점을 내줬다. 이어 구창모는 김용의를 2루수 땅볼로 제압, 추가실점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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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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