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가 7경기 만에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1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2번-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샌프란시스코의 에이스 자니 쿠에토를 상대로 연타석 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1회초 1사후 첫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의 1B1S에서 85마일의 슬라이더를 밀어쳐 좌전안타를 쳤다. 김현수에 대비해 우측으로 몰려서 수비하는 시프트를 뚫었다. 유격수 위치로 타구가 갔지만 2루쪽에 치우친 유격수가 잡긴 힘들었다.
0-1로 뒤진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번째 타석을 맞은 김현수는 3B1S의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공격적인 타격으로 두번째 안타를 뽑아냈다. 5구째 86마일의 커터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하지만 아쉽게 두번의 출루가 모두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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