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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영화에 대한 줄거리와 역할을 소개한 배우들과 감독은 영화의 중요한 주제인 '거짓말'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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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지목 퀴즈에서 "셋 중에 거짓말을 가장 잘할 것 같은 사람은?"이란 질문에 권율은 "학창시절 교수님이 '배우는 거짓말을 하는게 아니라 진짜를 연기하는거다'라는 얘기를 했었다"고 철학적인 답을 해 눈길을 끌었다. 또 권율은 배우로서 가장 많이한 거짓말에 대해 "'전 괜찮습니다'라는 거짓말을 가장 많이 한 것 같다. 현장 분위기상 어쩔수 없이 그렇게 말하곤 했다. 그런데 집에와서 후회하곤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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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추천해주고 싶은 장면으로 한예리는 "영화에서 남산 산책로를 걷는 장면이 나오는데, 너무 예쁘다. 영화를 보시고 영화에 나오는 길을 직접 걸어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팬들에게 제안했다. 한예리와 권율은 "관객수 100만명이 넘는다면, 감독·배우들이 관객분 10분과 함께 영화에 나오는 코스를 걷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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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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