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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승리로 정경은-신승찬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이경원-이효정이 은메달을 거머쥔 이후 8년 만에 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동시에 한국 배드민턴은 그동안 이어온 올림픽 메달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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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메달을 두고 만난 상대는 만만치 않았다. 세계랭킹 2위에 빛나는 중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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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 초반, 두 팀은 1점씩 주고받으며 시소 경기를 펼쳤다. 이번에도 정경은-신승찬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6-5로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정경은과 신승찬은 네트플레이를 앞세워 득점에 성공했고, 상대 범실을 묶어 점수 차를 벌렸다. 11-7로 달아난 정경은-신승찬은 강스매쉬로 상대를 파고들며 리드를 지켰다. 반면 중국은 경기가 마음대로 풀리지 않는 듯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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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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