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리듬체조의 간판' 손연재(22·연세대)가 리본 연기에서 후프에서 범한 두 차례 실수를 만회했다.
손연재는 19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 올림픽 아레나에서 열린 2016년 리우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예선 리본 연기에서 17.866점(난도 8.900점/실시 8.966점)을 받았다.
이로써 볼과 후프에서 각각 18.266점(4위)과 17.466점(11위)을 받아 35.732점(5위)에 오른 손연재는 곤봉 연기까지 총점 53.598점을 기록했다.
지난 6월 스페인 과달라하라 월드컵 7차 리본에서 획득했던 18.700점에는 다소 격차가 있었다.
손연재는 공식프로그램에서 처음으로 택한 탱고 음악인 '리베르탱고(Libertango)'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열정과 관능미를 떠오르게 하는 탱고 음악에 어울리는 연기를 하기 위해 탱고도 배운 손연재는 리본을 휘두르며 선보이는 포에테 피봇을 잘 소화하면서 경기를 마쳤다.
세 번째 세션을 마친 손연재는 마지막 네 번째 세션인 곤봉 연기에 나선다. 결선행 티켓은 총 26명 중 상위 10명에게 주어진다.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박찬준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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