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에서 사상 최고의 성적, 4위에 오른 손연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손연재는 21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 올림픽 아레나에서 열린 2016년 리우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에서 후프-볼-곤봉-리본 총합 72.898점을 기록, 전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비록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지난 런던올림픽 보다 한단계 올라서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손연재는 경기 직후 리우올림픽 선수촌을 떠나는 사진과 함께 이렇게 썼다. '저는 그 어떤 금메달보다도 행복하다고 생각해요. 경기 끝나고도 사실 결과는 생각 나지도 않았고 그저 진심을 다해 감사하는 마음으로 온 힘을 다해 경기를 끝냈다는 사실에, 또 지금까지 해왔던 노력들을 다 보여줬단 생각에 눈물이 났어요. 저의 진심이 전해진거 같아 너무 기뻐요. 같이 울어주셔서 기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번 올림픽은 저 혼자만에 올림픽이 아니라 저와 함께해준 모든 분들과의 올림픽이었던 것 같아요.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그 누구보다도 행복합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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