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기성용(스완지시티)이 선발 출전 찬스를 잡았다. 스완지시티는 23일 밤(현지시각) 영국 피터보로 ABAX스타디움에서 3부리그인 피터보로와 맞붙는다.
일단 이 경기에서는 그동안 경기에 뛰지 못했던 선수들이 나온 가능성이 크다. 일단 객관적인 전력에서 차이가 크다. 스완지시티의 주전 선수들을 아껴야 한다.
스완지시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강한 상대들과의 대전을 앞두고 있다. 27일 EPL 디펜딩챔피언인 레스터시티와 3라운드 원정경기, 9월 12일에는 첼시와 4라운드 홈경기경기를 펼친다. 스완지시티는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강호와의 2경기에서 2연패한다면 향후 EPL 운영에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강호들과의 경기에서는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이 많아야 한다. 후보 선수들의 경기 감각도 끌어올려야 한다. 피터보로와의 경기가 최적이다.
기성용은 예열을 마쳤다. 20일 헐시티와의 2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23분 교체로 출전했다. 22분을 뛰며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예상보다 이른 출전이었다. 기성용은 여름 휴식기 동안 기초 군사훈련을 받았다. 9월 정도에 출전할 것으로 보였다. 보름 정도 일찍 나설만큼 몸상태가 좋아졌다.
영국 언론들도 기성용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BBC는 제퍼슨 몬테로, 나단 다이어, 앙헬 랑헬 등과 함께 기성용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기성용으로서는 이번 경기에서 자신의 진가를 보여줘야 한다. 공격 전개 능력은 좋다. 수비적인 부분을 더 어필해야 한다. 프란체스코 귀돌린 스완지시티 감독은 수비를 중시한다. 애슐리 윌리엄스를 잃었기 때문에 수비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 허리에서부터 수비를 해주면서 볼키핑을 해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기성용이 자신의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 여기에 레스터시티, 첼시와의 경기에서는 수비가 중요하다. 기성용으로서는 수비능력을 과시해야 이후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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