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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간의 군사훈련을 마치고 소속팀에 복귀한 기성용은 지난 13일 번리전(1대0 승)와의 시즌 개막전에 결장했다. 이어 20일 헐시티와의 2라운드(0대2 패)에 교체 출전한 기성용은 24일 풋볼리그컵 2라운드(3대1 승)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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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의 역할은 중원의 안정감을 끌어올리는 것이었다. 공격과 수비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한 기성용은 장기인 공격조율 능력을 발휘했다. 특히 최전방 페르난도 요렌테의 헤딩력을 활용하기 위해 측면으로 패스를 이어가며 크로스 양상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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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스완지시티는 1대2로 패했다. 전반 31분 선제골을 허용했다. 볼 점유율을 빼앗기며 끌려다닌 경기를 하던 스완지시티는 제이미 바디의 한 방에 당했다. 역습 상황에서 스피드를 이용해 뒷 공간을 파고든 바디의 오른발 슛이 골포스트에 맞고 골대로 빨려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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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버틴 스완지시티는 추격을 시작했다. 기성용과 몬테로가 투입되면서 경기 양상이 바뀌었다. 스완지시티는 후반 35분 추격골로 상대를 압박했다. 모두 바로우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르로이 페르가 공중으로 솟구쳐 올라 헤딩골을 터뜨렸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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