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의 미래가 점점 더 불투명해지고 있다.
볼프스부르크가 바스 도스트를 이적시켰다. 볼프스부르크는 28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도스트가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떠난다. 볼프스부르크와 스포르팅 리스본은 금일 이적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도스 산토스의 스포르팅행이 결정되며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볼프스부르크는 도스 산토스를 보내며 1000만파운드 정도의 이적료를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 영입을 위한 실탄을 마련한 셈이다. 볼프스부르크의 손흥민에 대한 관심은 더이상 비밀이 아니다. 클라우드 알프로스 볼프스부르크 단장도 "손흥민 영입을 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문제는 이적료다. 토트넘과 볼프스부르크 사이에 이견이 꽤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볼프스부르크 입장에서는 이번 수익으로 이적료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일단 손흥민은 이적설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 28일 귀국 현장에서도 아무말 없이 공항을 빠져나갔다. 과연 이적시장 마감일인 1일까지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지켜볼 일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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