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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의 정신적 지주 이호준이 결승 투런포를 날렸다. NC 두번째 투수 이민호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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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으로 역전을 허용한 6회 이호준의 투런포(시즌 16호)를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호준은 피어밴드의 밋밋한 체인지업을 정확한 타이밍에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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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선발 투수 이재학은 4⅔이닝 7안타 3볼넷 5탈삼진으로 3실점(2자책)했다. 총 투구수는 98개. 전체적으로 투구 내용과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 5회 2사까지 잘 잡고 1볼넷 1안타 1폭투로 역전 실점을 한게 아쉬웠다. NC는 불펜진이 추가 실점을 막아 역전할 수 있었다. 이민호 원종현 임창민이 무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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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경기 초반에는 주심(김익수 심판원)의 스트라이크 볼 판정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주심은 피어밴드의 낮게 형성된 공들을 스트라이크으로 잡아주지 않았고 피어밴드는 아쉬움을 표현했다. 조범현 kt 감독이 한 차례 나와 주심과 대화를 나누기까지 했다.
kt는 0-1로 뒤진 1회 반격에서 박경수의 내야 안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4회 이날 1군 콜업된 박용근의 중전 적시타로 동점(2-2)을 만들었다.
kt는 2-2로 팽팽한 5회 역전했다. 상대 선발 이재학의 폭투 때 3루 주자 이진영이 홈을 밟았다. 이재학의 포수 앞에서 떨어진 체인지업이 옆으로 흘렀다. 2사 후 이진영을 볼넷으로 내보낸 게 실점으로 이어졌다. kt는 3-4로 뒤집힌 7회 선두 타자로 출루한 이대형이 1루에서 상대 포수 김태군의 견제사에 태그아웃되면서 추격의지가 꺾였다. 5회 이후 단 1점도 추가하지 못했다.
수원=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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