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외야수 김주찬이 프로 데뷔 17시즌 만에 20홈런 고지에 올랐다.
김주찬은 3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전 3회말에 시즌 20호 좌월 1점 홈런을 터트렸다. 선두타자로 나선 김주찬은 상대 선발투수 켈리가 던지 초구 시속 146km 몸쪽 직구를 때려 왼쪽 펜스 너머로 보냈다. 이번 KIA 타자가 켈리를 상대로 4경기만에 때린 첫 홈런이다.
김주찬은 전날(30일) SK전에서 19호 홈런을 친데 이어 2경기 연속으로 대포를 가동했다. 지난해 18홈런을 넘어선 김주찬은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고쳐쓰고 있다.
2-1로 앞선 KIA는 김주찬의 홈런으로 3-1을 만들었다.
광주=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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