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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AFC)이 최종적으로 교통정리를 했다. 세렘반은 말레이시아의 수도 콸라룸푸르에서 남동쪽으로 65km 떨어진 곳에 있다. 최악의 상황에서 AFC는 가장 근거리에서 조율할 수 있는 말레이시아를 선택했다. AFC 본부가 바로 콸라룸푸르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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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의 말레이시아 행, 우여곡절이 많았다. 시리아의 첫 선택은 서아시아의 레바논이었다. 하지만 레바논의 불안한 치안과 경기장 안전 문제가 대두되면서 개최지를 동아시아의 마카오로 변경했다. 마카오축구협회는 시리아의 5차례 홈 경기를 모두 유치했다. 그러나 31일 최종 협상 과정에서 비용 문제가 불거지면서 틀어졌다. 마카오축구협회는 AFC에 개최 불가를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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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는 답이 없었다. 그래서 AFC가 나섰다. 장소 문제로 월드컵 예선이 열리지 못할 경우 그 책임을 고스란히 떠안을 수 있었다. AFC는 31일이 말레이시아의 독립기념일로 공휴일이라 1일 오전부터 부랴부랴 제3의 장소 물색에 나섰다. 결국 말레이시아축구협회의 협조 속에 세렘반으로 최종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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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는 3일 말레이시아로 출국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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