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 슈퍼스타 네이마르(바르셀로나)가 그라운드에 난입한 극성 팬들에게 '태클' 곤욕을 치렀다.
5일(한국시각) 브라질대표팀의 오픈 트레이닝 세션, 팬들이 그라운드를 질주하며 네이마르에게 달려들었다. 팬 서너명이 네이마르를 향해 빛의 속도로 질주했고, 미처 준비되지 않은 경호원들이 이들을 쫓아가며 한바탕 난리가 벌어졌다.
결국 경호원들의 손을 벗어난 2명의 팬들이 네이마르를 끌어안으면 그라운드에 함께 나뒹구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네이마르는 팬들을 제압하는 경호원을 향해 괜찮다는 손짓을 해보였다. 애써 평정을 되찾고 줄기차게 격한 애정을 표하는 팬을 다독인 후 그라운드를 떠났다.
브라질올림픽 결승에서 독일과의 승부차기 혈투끝에 우승을 이끈 네이마르는 2일 에콰도르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 7차전에서 1골1도움 맹활약으로 3대0 완승을 빚어내며 이전보다 더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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