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에게도 뒤쳐지지 않는다."
아스널의 에이스 알렉시스 산체스가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산체스는 9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누구에게도 뒤쳐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같은 능력을 가졌다"고 했다.
메시와 호날두는 모두가 인정하는 세계 최고의 선수다. 물론 산체스도 뛰어난 기량의 소유자다. 하지만 메시, 호날두와 견주기에는 다소 부족함이 있어 보이는 것도 사실.
하지만 아스널 동료들은 산체스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 풀백 나초 몬레알은 "산체스는 빠르고 왼발을 잘 쓴다. 공간을 날카롭게 파고들고 정말 쉽게 축구를 한다"며 "그는 팀에 다양한 공헌을 한다. 산체스는 다른 선수들과 비교할 수 없는 매우 특별한 존재"라고 추켜세웠다.
산체스는 2014~2015시즌 아스널에 입단했다. 입단 첫 해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16골을 작렬시켰다. 오자마다 팀의 에이스를 차지했다. 2015~2016시즌에도 리그 30경기 13골을 기록했다. 다소 부진했다는 평가도 있지만 기록만 놓고보면 충분히 제 역할을 한 셈. 올 시즌도 벌써 리그 3경기에서 1골을 올렸다.
아스널은 10일 영국 런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사우스햄턴과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를 벌인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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