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학회가 새 대한체육회장 자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체육학회와 체육단체총연합은 9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파크텔에서 '통합체육회장의 자격과 시대적 소명'이라는 내용의 성명을 전했다. 내용인즉슨 새 체육회장은 국내 체육 정책과 제도 전반에 대한 풍부한 식견, 경험은 물론 인성과 품위도 갖춰야 한다는 것.
대한체육회는 올해 큰 변화를 맞았다. 2월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통합했다. 다음달 5일 통합체육회의 새로운 회장 선거를 시행한다. 현재 대한체육회는 김정행-강영중 공동회장 체제로 운영중이다.
체육학회와 체육단체총연합은 또 "남북평화통일, 다문화 융합, 지역과 계층 간 갈등 해소 등 스포츠가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다는 신념과 철학이 있어야 하며 한국 체육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고양할 안목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다양한 체육정책 확대 시행을 위한 재정 확보와 자립도를 향상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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