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배드민턴 국가대표 유연성이 결혼 1년 7개월만에 소중한 아이를 얻었다.
유연성은 12일밤 자신의 SNS에 "2016년 9월11일 15시 태어났어요. 휴…내 파트너 용대랑 같은 생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속 유연성은 갓 태어난 아이를 안고 뿌듯한 미소를 지어보이고 있다. 마스크로 가려진 얼굴에서 넘치는 행복이 느껴진다. 유연성은 앞서 "태어날 아이의 이름은 '시온'이라고 지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초 유연성의 아내 쓰치야 레이코 씨는 10월 출산 예정이었지만, 예정보다 다소 빠른 9월에 아이를 낳았다. 유연성과 에리코 씨는 2011년 비행기 안에서 첫 만남을 가진 뒤, 3년3개월여의 열애 끝에 지난해 2월 결혼했다.
유연성은 결혼식 다음날 태릉선수촌에 입촌하며 열정적으로 리우올림픽을 준비했지만,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유연성은 리우올림픽 직후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고 싶다'며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공교롭게도 시온이의 생일은 유연성의 복식 파트너 이용대의 생일과 같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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