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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설 수 없는 경기였다. 울산은 6월29일 치른 포항과의 17라운드에서 0대4로 완패했다. 설욕이 필요했다. 이에 맞서는 포항은 최근 2연패에 빠지며 흔들리는 상황이었다. 분위기 전환이 시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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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맞서는 포항은 양동현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심동운 룰리냐 문창진이 뒤에서 힘을 보탰다. 황지수와 무랄랴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위치했다. 포백은 강상우 배슬기 김원일 신광훈이 구성했다. 골문은 김진영이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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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기 급급했다. 그러나 울산에 단 1골도 내주지 않으며 전반을 0대0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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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김승준을 빼고 코바를 투입하며 맞불을 놨다. 울산은 발빠른 코바를 앞세워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울산=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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