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 최고 억만장자의 아들이 자신의 강아지에게 아이폰7을 무려 8개나 선물했다.
20일(한국시각) 영국 대중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알래스카 말라뮤트종인 강아지 코코는 자신의 SNS에 초갑부 주인으로부터 받은 선물을 공개했다.
중국에서 한대에 6988~7988위안(약 117만~134만원)에 판매중인 아이폰7 헤드셋을 무려 8대나 선물받았다. 이 강아지의 주인은 왕쓰총, 중국 최고 갑부로 완다그룹 회장인 왕지안린(62)의 외아들이자, 중국 30세 이하 최고 부자 중 1명이다. 포브스지에 따르면 왕지안린 회장의 재산은 무려 300억파운드(약 43조8000억원)에 달한다.
왕쓰총은 웨이보 계정을 통해 '만인의 공주' 강아지 코코의 럭셔리한 근황을 수시로 업데이트해왔다. 코코는 이미 무려 120만원에 달하는 애플워치 2개와 명품브랜드 펜디 핸드백, 에르메스 액세서리 등도 선물받았다.
지난해 11월 겨울휴가 때는 개인 제트기를 타고 1등석 여행을 즐겼다. 지난 2월, 두번째 생일엔 럭셔리 케이크와 함께 개 친구들을 초대해 성대한 생일파티도 치렀다. 뿐만 아니라 왕쓰총은 코코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온라인숍도 오픈했다. '코코왕'이라는 온라인숍에서 코코의 카툰 이미지의 새겨진 강아지토이, 액세서리, 토트백, 휴대폰 케이스 등을 판매했다.
한편 코코가 웨이보에 올린 새 아이폰 선물 사진들은 중국 각 사이트들을 통해 순식간에 퍼져나갔다. 네티즌들은 '강아지가 경품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나?' '강아지가 정말 귀엽다'라는 찬사와 함께 '저 아이폰 나나 주지' '코코가 나보다 훨씬 부자다' '내가 개만큼도 못살고 있다니' 등 부러움 가득한 푸념을 남겼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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