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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는 맨유의 에이스다. 잉글랜드대표팀에서도 그의 위상은 확고하다. 하지만 상황이 변했다. 루니는 여전히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믿음을 얻고 있지만, 팬들의 시선은 차갑다. 전성기에 비해 현저히 저하된 기량이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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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간이 가면서 많은 것이 변했다. 일단 힘있는 돌파가 실종됐다. 트레이드 마크였던 침착한 문전 해결능력 역시 보이지 않는다. 그나마 강점으로 꼽히던 조율 능력 역시 도마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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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은 그 동안 루니 기용에 대해 태연한 자세를 유지했다. 언제든 벤치에 앉힐 수 있다는 것이 무리뉴 감독의 입장이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지난 라운드 왓포드전(1대3 맨유 패)에도 루니를 기용했다. 당시 루니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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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방법은 없을까. 현재로서는 대안이 마땅치 않다. 선발에서 제외한 뒤 시간을 주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안으로 보인다. 결국 루니가 스스로 극복해야 할 상황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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