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의 시계는 주말 휴일도 멈추지 않았다.
울리 슈틸리케 A대표팀 감독이 24일 인천과 수원의 K리그 클래식 32라운드가 열린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찾았다.
대표팀 스태프와 함께 경기장은 찾은 슈틸리케 감독은 그라운드에서 시선을 고정한 채 경기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슈틸리케 감독의 도마에 오른 인천과 수원에서 A대표팀에 발탁됐던 선수는 권창훈과 홍 철이다.
권창훈은 최근 리우올림픽 이후 컨디션 부족을 보이다가 지난 31라운드 광주전에 이어 이날 수원전에도 선발 출전했다.
홍 철은 올 시즌 초 발목 부상으로 인한 수술을 받은 뒤 회복해 9월부터 왼쪽 윙백으로 활발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왼쪽 윙백의 고민이 큰 슈틸리케 감독에게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가 홍 철이기도 하다. 홍 철은 지난해 슈틸리케호에서 4경기 출전한 경험이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26일 오전 축구회관에서 오는 10월 열리는 카타르, 이란과의 2연전 선수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명단 발표를 앞두고 경기력이 떨어진 해외파 대신 K리거를 추가로 발탁할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인천=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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