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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기량 vs 조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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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시티로서는 무너질 수 있었다. 하지만 운이 따랐다. 맨시티의 실수가 있었다. 전반 13분이었다. 스완지시티가 공격에 나섰다. 문전 앞에서 뒤로 흘렀다. 볼을 다시 문전으로 투입했다. 맨시티 사냐가 처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사냐는 미끌어지고 말았다. 요렌테가 어부지리로 볼을 잡았다. 이걸 놓칠 요렌테가 아니었다. 가볍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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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백중세였다. 분명 맨시티는 간결하면서도 날카로운 공격을 했다. 찬스도 많이 만들었다. 하지만 그 정도로는 스완지시티의 골문을 열 수가 없었다. 스완지시티도 패스를 통해 맨시티의 중원을 벗어나 역습으로 나섰다. 치열한 공방 속에 전반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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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서도 스완지시티는 대등하게 싸웠다. 중원에서의 짜임새는 스완지시티가 맨시티보다 나았다. 후반 8분에는 웨인 라우틀리지가 오른쪽을 돌파한 뒤 중앙으로 올렸다. 이를 2선에서 쇄도한 질피 시구르드손이 슈팅했다. 골대를 넘어가버렸다.
다만 한 차례 실수가 문제였다. 전반 19분이었다. 데 브루잉이 치고 들어갔다. 스완지시티 수비수 판 데어 후른이 앞을 막아섰다. 그 과정에서 판 데어 후른은 팔꿈치로 데 브루잉의 얼굴을 가격했다. 심판을 휘슬을 불었다. 페널티킥이었다. 키커는 아게로. 아게로는 맨시티 간판 골잡이답게 간단히 골로 연결했다.
기성용도 들어갔지만
균열이 생겼다. 양팀 사령탑은 바쁘게 움직였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귄도간을 빼고 페르난도를 넣었다. 중원 강화 전략이었다. 귀돌린 감독은 라우틀리지와 코크를 빼고 모두 배로우와 기성용을 투입했다. 2선에서의 동력원을 교체한 것.
들어가자마자 스완지시티는 기세를 올렸다. 기성용이 시발점이었다. 기성용이 전진패스로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공격 끝에 코너킥을 얻었다. 하지만 여기에서도 실수가 나왔다. 코너킥이 뒤로 흘렀다. 레온 브리튼이 전진패스를 하려 했다. 그게 맨시티에게 걸렸다. 스털링에게 패스가 왔다. 스털링은 문전앞까지 갔다. 커버 들어온 카일 노턴을 개인기로 가볍게 제쳤다. 바로 골을 만들어냈다. 쐐기골이었다.
맨시티는 마무리에 들어갔다. 파블로 사발레타와 헤수스 나바스를 연달아 투입했다. 스완지시티의 공세를 잘 막아냈다. 손쉽게 승점 3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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