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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스버그가 '엘보 여왕(Ebow Queen)'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었지만 사이보그를 상대로 제대로 엘보 공격을 한번 하지도 못하고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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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라운드 초반부터 랜스버그는 피니시 위기에 몰렸다. 사이보그의 오른손 강타에 큰 충격을 받은 랜스버그는 가드를 올리고 얻어맞는데 급급했다. 사이보그는 클린치 상황에서 다시 랜스버그를 쓰러뜨렸고, 이후 계속 파운딩을 꽂아 결국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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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보그는 UFC로서는 매우 매력적인 카드임엔 분명하지만 UFC에 사이보그에 맞는 체급이 없다는 것이 문제다. 사이보그는 그가 주로 활약하고 있는 인빅타FC에서 페더급으로 활약하고 있다. 145파운드(65.7㎏)이 한계 체중이다. 그런데 UFC는 여자 경기엔 135파운드의 밴텀급과 115파운드의 스트로급만 있다. 그래서 사이보그는 상대를 찾기 쉽지 않다. 140파운드의 계약체중으로 싸워야 하는데 UFC선수가 뛰려면 밴텀급 선수가 체중을 올려야 한다. 아무래도 낮은 체급에서 체중을 올려서 싸우는 게 불리할 수밖에 없고, 그래서 이름난 선수가 사이보그와 대결하길 꺼리는 게 이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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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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