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레스 베일이 손흥민 옷 입고 나온 것같은데?' '손흥민이 언제 메시가 됐지?'
프리미어리그 팬들은 손흥민(토트넘)의 미친 활약에 가레스 베일과 메시를 떠올렸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각) 영국 미들즈브러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원정에서 나홀로 2골을 터뜨리며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7분 빈센트 얀센의 패스를 받아 왼발로 선제골을 기록했고, 전반 23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중앙으로 공을 몰고 나오며 기습적인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성공시켰다. 해리 케인의 공백은 없었다. 손흥민 세상이었다. 지난 시즌 4골을 기록한 손흥민이 시즌초반 2경기에서 4골을 뽑아냈다. 토트넘 팬들이 난리가 났다. 손흥민의 '미친' 활약에 "지난 시즌, 그 선수가 맞냐"며 기분좋은 농담을 던지고 있다.유로스포츠는 25일(한국시각) 손흥민의 활약에 대한 팬들의 실시간 SNS 반응들을 모아 공개했다.
가장 큰 공감을 얻은 트윗은 '가레스 베일이 손흥민 옷 입고 나온 것같다'는 한줄 코멘트였다. '손흥민에게서 가레스 베일이 떠오르는 건 나뿐인가'라고 썼다.
두번째 골, 박스안에서 오른발 왼발을 번갈아 드리블하며 수비진을 줄줄이 벗겨내고 골을 터뜨리는 장면에선 메시를 떠올렸다. '손흥민은 아시아 메시다' '손흥민이 언제 메시가 됐지?'라는 팬들의 탄성이 잇달았다. 이밖에도 '하늘이 우리 모두를 구하시려고 손흥민을 내려보내셨다''손흥민은 의심할 여지 없는, 세계 최고의 선수다' '손흥민에겐 축구가 제일 쉬웠다' 등 손흥민에게 반한 토트넘 팬들의 뜨거운 찬사가 쏟아졌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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