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임동진의 연기열정에 후배들의 존경이 이어졌다.
25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좋다'에서는 10년의 공백을 깨고 다시 배우로 돌아온 임동진이 출연했다.
임동진은 갑상선암 수술 1년만에 뇌경색으로 쓰러진 후 3일만에 깨어났다. 평생 휠체어를 타야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듣고 절망에 빠졌지만 강한 의지로 이겨냈다.
이후 지난해 KBS1 대하사극 '징비록'에 출연했으며, 올해 1인극 '그리워 그리워'로 연극 무대에도 다시 섰다. 임동진의 연기 열정에 후배 배우들의 존경이 이어졌다.
김태우는 "선배님 대본은 언제나 빡빡했다. 리딩하고 그러면 배우들이 얼마나 준비하고 그런 것이 느껴진다"고 칭찬했다. 채시라는 "늘 일찍 와 계시고, 대본 분석하고 연구하시는 모습을 후배들이 봤을 때 저렇게하는구나 많이 배운다"고 전했다.
또한 김상중은 "후배들과 연기하는데 폐를 끼치면 어떡하나 부담감도 있으셨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열심히 준비해오셔서 멋진 연기를 보여주셨다"고 말했다.
임동진은 자신의 연극 연기 연습 시간이 끝난 뒤에도 같은 배역 배우의 연기 연습을 보며 계속해서 연습을 이어나갔다. 임동진은 "다른 배역의 분의 연기를 보며 제 부족한 부분을 느끼고 채워나간다"며 남다른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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