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복면가왕' 노량진 인어공주의 정체는 솔비였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2라운드 준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첫 번째 솔로곡 대결에서 '노량진 인어공주'는 서문탁의 '사미인곡'을 선곡했다. '인어공주'는 쉴 새 없이 이어지는 고음에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호흡으로 가창력을 뽐냈다.
YB '나는 나비'를 선곡한 '정의의 로빈훗'은 2라운드에서는 한층 더 풍부해진 표현력과 경쾌한 리듬감까지 더해져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호란은 "'인어공주'는 1라운드 때 노래 잘하는 비가수라고 추측했는데 이번 무대를 보니까 의심의 여지 없이 가수"라며 "'로빈훗'은 몸에서 자유자재로 소리가 나는 게 어떤 기분일까 싶다. 소리 그 자체다. 너무 멋있다. 하루만이라도 갖고 싶은 목소리다"라고 극찬했다.
또 윤해영은 '인어공주'의 복싱 개인기를 본 후 "솔비가 아닐까 싶다. '진짜 사나이'에서 이시영한테 급조해서 배운 게 아닐까 싶다. 솔비도 노래 잘하지 않냐"고 추측했다.
'인어공주'와 '로빈훗' 대결의 승자는 '로빈훗'이었다. '로빈훗'은 41표 차로 승리를 거뒀다. 아쉽게 3라운드 진출에 실패한 '인어공주'의 정체는 솔비로 밝혀졌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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