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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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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에 우리 K리그 두 팀이 올라갔다. 영광스러운 일이고 자부심도 느낀다. 주변국이 많은 투자하고 있지만 두 팀 중에 한팀이 결승에 갈 수 있고 어떤 팀이든 결승에서 우승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개인적으로 올 시즌 K리그 팀이 꼭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해서 다시 K리그가 도약할 수 있는 무대가 됐으면 좋겠다. 내일 경기는 서울하고 서로 너무 잘 알기에 본인들이 갖고 있는 장점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홈경기에서 할 수 있는 자원을 최대한 내보내서 이기는 경기하겠다. 홈 앤드 어웨이로 하는 경기는 1차전, 홈경기가 중요하다. 내일 경기는 모든 것을 동원해서 꼭 이기는 경기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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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리그의 전적은 무의미하다. 위험한 생각이다. 과거 전적, 시즌 중에도 지난 경기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자신감을 가질 수 있고, 상대는 부담을 가질 수 있다. 심리적으로 이용할 필요가 있지만, 1차전은 우리 홈경기고 경기 외적인 운동장 분위기, 팬들의 성원 이런 조그마한 부분이 경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런 부분은 집중력으로 이겨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우리 선수들이 준비 잘하고, 리그에서 패배 없이 온 것이 큰 힘이 될 것이다. 자신감이 넘치고 좋은 분위기로 왔기에, 내일 경기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홈에서 많은 경기를 이기고 좋은 경기를 해왔기에 선수단 전체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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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에 뜨거워지고 있는 것을 선수단이 몸으로 느끼고 있다. 일반 팬들도 보내주시는 열성적인 응원이 경기력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항상 전북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팬들에게 몸을 사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리그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모습 보이고 있다. 선수들이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꼭 이기는 모습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
공교롭게도 10년전과 스케줄이 비슷하게 흘러가고 있다. 그때도 먼저 홈이었다. 리그와 이 경기를 같이 준비해왔고, 선수들이 어제도 훈련장에서 보면 내일 경기의 중요성을 몸으로 느끼고 있더라. 긍정적인 생각,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홈에서는 중요하다. 선수들이 큰 경기일수록 많은 것을 주문하기 보다 선수들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하는게 중요하더라. 특별한 주문 보다 선수들을 믿고 기다리고 있다.
-공격진은 어떻게 구축할 것인지.
고민을 많이 해야 하는 부분이다. 일주일 전부터 카드를 생각하고 준비를 해왔다. 오늘 훈련 끝나고 내일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더라. 방금 경기장 체크를 했는데 불행하게도 경기장이 많이 망가졌더라. 정상적인 경기가 쉽지 않을 정도다. 여러가지 부분을 참고해야 할 것 같다.
-서울이 스리백을 준비한다는데.
잘 모르는 이야기다. 어차피 전임 최용수 감독이 스리백을 썼고, 우리 사이드 때문에 저도 변칙으로 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K리그 많은 팀들이 스리백을 썼고 내려서서 하는 팀을 상대로 많이 뛰었기에 어떻게 경기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ㄷ. 분명히 전술형태에 대해서 충분히 이야기했다. 내일 경기는 상대 보다는 우리가 중요하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능력, 홈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만큼 그 능력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전북이 우세하다는 시각이 부담될 수 있는데.
부담도 될 수 있고 자신감을 가질 수도 있다. 초반 분위기, 선제골을 누가 넣느냐에 따라서 영향이 올 수 있다. 나는 선수들에게 리그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는 다르다. 지난 경기 전적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했다. 선수들도 잘 알고 있다. 내일 경기를 대비하고 훈련하면서 훈련 분위기나 모습을 보면 좋은 기운을 느낄 수 있다. 좋은 경기할 수 있다는 분위기가 있다. 그런 것에 개의치 않고 있다.
-변칙과 정공 중 어떤 것을 택할 것인가.
비밀이다. 항상 변칙적인 전술은 훈련을 통해 준비는 하지만 우리팀이 잘할 수 있는 것, 잘 할 수 있는 선수 구성으로 압박하는게 더 중요하다. 홈경기이기에 큰 변수만 없으면 기존의 좋았던 모습으로 경기를 할 생각이다.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는.
포백을 쓰면 가장 중요하다. 포백을 보호해주는 역할이다. 가장 적합한 선수는 이 호인데 이탈했다. 신형민이 전역해서 K리그에서 뛰었다. 장윤호도 나이는 어리지만 장점도 많고 활동량도 많다. 아직까지 갖고 있는 능력을 팀에서 요구하고 있는만큼 다 보여주지 못했다. 이런 경기를 통해서 어린 선수들도 큰 성장을 할 수 있기에,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줬기에 장윤호는 선발로 나가서도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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