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선에 있는 선수들을 살리는데 집중했다."
김신욱(전북)의 말이다. 전북은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2016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4대1로 이겼다. 완벽한 경기력을 보인 전북은 홈에서 3골차 완승을 거두며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김신욱은 이날 직접 한골을 넣고 4골에 모두 관여했다. 그는 이같은 활약으로 MOM에 선정됐다. 김신욱은 "레오나르도, 로페즈, 내가 골을 넣었지만 수비진의 희생이 있어서 이길 수 있었다. 희생한 수비진, 미드필드에 감사하다는 말 하고 싶다. 팀이 모두 하나가 되서 이길 수 있었다"고 했다.
김신욱은 이날 자신의 플레이보다는 2선과 연계를 강조했다고 했다. 그는 "서울이라는 팀을 잘 안다. 오스마르, 곽태휘와 자주 경기를 했다. 곽태휘는 울산에서 한방을 쓰기도 했다. 서울이랑 할때 신경쓰는 것은 2선에 있는 선수를 살리는 것을 신경썼다. 그것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포인트"라고 했다. 이어 최근 폼이 좋은 것에 대해서는 "몸상태도 많이 올라왔고 팀 선수들과 자주 뛰다보니 호흡이 많이 좋아졌다"고 했다.
김신욱은 최근의 활약을 바탕으로 A대표팀에 승선했다. 그는 카타르, 이란과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 4차전 명단에 포함됐다. 김신욱은 "개인적으로 영광스럽다. 오랜만에 갈 수 있어서 영광스럽다. 감독님과 동료들이 만들어준 자리다. 내가 아니라 나라가 빛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했다. 대표 발탁에 전혀 예상치 못했다는 김신욱은 "대표팀도 2선이 좋기에 그 선수들과 많이 맞춰보지 않아서 힘들겠지만, 잘 할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고 했다. 특히 카타르전은 특별한 인연이 있다. 김신욱은 "A매치 데뷔골을 카타르전에서 넣었다. 이동국 선배가 도움을 해줬다고 여러차례 얘기해주더라. 이번에도 좋은 결과 내도록 하겠다"고 웃었다.
전주=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
'42세' 손담비, 파격 튜브탑 입고 외출한 아기 엄마...168cm 46kg 몸매 자랑 -
신봉선 맞아? 믿기지 않는 '극세사 다리'...11kg 빼더니 몰라보겠네 -
“자기 아이와 상간녀 아이 동반 물놀이”..바람 중독자 상상 초월 만행 (동치미) -
이하늘 "네 두 달치 월급, 난 하루에 벌어"...곱창집 신고 1000건 테러에도 여유 -
도운, 유지유와 열애·결혼설 후 첫 심경…"약속 지키지 못해 죄송" -
손태영, 美생활 6년 만에 밝힌 진짜 속내…"일 생각하면 한국 가고 싶어" -
‘거제 출신’ 리센느 원이, ‘무섭노’ 발언 일베 논란 일파만파..조국, 예시까지 들며 참전 -
한화생명 승자조행, T1 패자조 추락…MSI 첫 승부 희비 엇갈렸다
- 1."홍명보 감독 칭찬해주세요" 깜짝 소신 발언 모리야스 감독, 충격 결단?...일본 떠나나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 2."프랑스? 우리 겨우 이겨서 기뻐하더라" 월드컵 16강 역사상 최악의 경기, 뻔뻔한 파라과이 감독..."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노력"
- 3.'비'의 대명사 둘이 만났는데…'방수포 없다' 롯데, KT전 스윕 도전할까 [수원현장]
- 4.'홍명보호 참사' 대한민국은 완전 폭망, 일본 또또 초대박...월드컵 특수 폭발 '빅클럽+EPL 관심'
- 5.대한민국→아시아 넘어 '가장 빛난 별' 이강인…월드컵 마친 뒤 핑계 NO→오직 반성과 책임만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