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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담)'악담'이라기보다 방송인 입장에서 '무한도전'에 대해 이런 생각은 했었습니다. '무한도전' 조금 더 많은 신인 발굴의 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요. 물론 게스트로는 많은 새 얼굴이 등장하지만, 정식 멤버로서 광희, (양)세형이 같은 친구들이 계속 배출되었으면 해요. 혹시 사정이 있어서 나가게 되더라도 그 사이 '호랑이새끼'가 되어서 다른 프로그램을 점령하는 모습도 보고 싶더군요. 멤버 영입, 하차에 대해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조금은 편안하게 생각해도 좋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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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담) 자타공인 최고의 프로그램 아닐까요. 1000회까지, 아니 더 이상 가길 바랍니다. 사실 제가 출연할 당시에는 이렇게까지 오래 갈 줄은 몰랐어요. 그런데 지금은 단 한편만 봐도 왜 '무한도전'이 국민예능인지 알 수 있죠. 가끔 TV를 보면서 웃음과 감동까지 주는 모습을 보면, '저 자리가 내 자린데...' 하면서 땅을 치며 후회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무한도전'을 나온 것이 제가 인생에서 저지른 실수 중에 가장 큰 실수가 아닌가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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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담)하차한 프로그램이 '국민 예능'이 되니, 아쉬움이 전혀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죠. 사실 배 아픕니다. 현재 멤버들 중 제가 키운 스타가 많습니다(웃음). (유)재석이의 젊은 시절, 다정한 상담으로 이끌어준 장본인이 바로 저죠. (박)명수 역시 과거에 늘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나 좀 끼워줘'라고 하던 친구죠. 제가 많이 거들어줬습니다. (정)준하는 '노브레인 서바이버'를 통해 제가 다 키워줬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결과적으로 전 '스타 제조기'에 가깝네요. 이런 저를 정식 멤버로 받아주셔야 한다고 봅니다. 전국민적 지탄이 예상된다고요? 아니 제가 무슨 대통령이 되겠다고 한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덕담) 탄탄대로, 승승장구. 500회를 넘어서도 계속 잘 될것 같은 프로그램이죠. 매회가 마치 새로운 프로그램인듯 '특집'으로 구성되어 있잖아요. 아마도 멤버들은 촬영장으로 가는 길이 단순 '출근'의 개념을 넘어 벅찬 마음이 있을 것 같아요. 촬영이 끝나면 그 도전의 성취감은 더 클것이고요.
(악담)조심스럽게 평소 생각을 말씀드 려보자면, 조금은 심플하게, 가끔은 단순하게 생각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복잡하고 거대하게 생각하지 말고, 조금 쉬어갈 겸 부담도 줄여보는 것이죠. 제가 '무한도전'에 출연할때는 그저 타이즈를 입고 뛰어드는 것이었어요. 제작진도 자세한 지시나 주문사항 없이 "알아서 해보세요"라는 식이셨죠. 그때로 완전히 돌아갈 필욘 없겠지만, 가끔씩 그 간단하고 재밌는 도전, 자막 하나 없이도 볼 수 있는 게임으로 돌아가봤으면 합니다. 요즘 '무한도전'을 보면 멤버들의 부담감이 시청하는 사람에게도 전달되곤 해요. 누구든 멤버가 되면 중압감이 셀 것 같기도 하고요. 아끼는 마음에 솔직한 의견 드린 것이니, 불쾌하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웃음)
(덕담)
무:엇이든 열정을 다하는 출연자들
한:주 한주 최선을 다하는 제작진들
도:전하고 또 도전하는 당신들께 박수를 보네요.
전:세계 시청자들께 쭈~욱 사랑 받으세요^^
(악담)
무:지 오래 가네요! 500회라니~
한:참 더 갈거 같은 이 불길함(?)은 뭐죠?
도:대체 나 없이 언제까지 할거에요?
전: 또 언제 출연하나요? 600회 전에 안불러주면~"가만 안두겠어!"
ssale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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