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수 전 볼리비아 올림픽위원회 스포츠 대사는 가장 먼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입후보 했다. 장 후보는 체육부 부활을 통한 체육인 결집을 비롯, 체육계의 자율성과 독립성 확보, 전문 체육행정가 육성 및 장기 정책 마련을 공약으로 들고 나왔다. 빅데이터를 통한 체육회의 투명한 운영도 다짐했다.
선거를 하루 앞둔 4일 스포츠조선과 전화 인터뷰에 나선 장 후보는 "공명정대한 선거로 체육인들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 뿐만 아니라 한국 스포츠의 새 시작을 알리는 국민적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입후보 기자회견 당시 정정당당하게 겨루겠다는 다짐을 스스로 흔들림 없이 잘 지켜왔다고 생각한다"며 "한국 체육의 새로운 100년을 책임지기 위해선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리더가 필요하다. 다른 4명의 후보들도 모두 훌륭하신 분들이지만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내가 새 시대 리더로 적합하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계로 도약하는 한국 체육을 우뚝 세울 수 있도록 하겠다. 마지막까지 깨끗하게 선거를 치르고 결과에 승복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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