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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옥녀가 명나라 선황제의 칙서를 명종에게 바쳤다는 사실은 인수대비 및 윤원형과 정난정에게도 금방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인수대비 측은 옥녀를 향한 복수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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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명종은 "궁인이 되는 게 어떠냐, 널 내 후궁으로 만들어 곁에서 보호해주겠다"라고 제안했다. 명종은 "너와 윤태원(고수)의 관계는 잘 알고 있지만, 나는 네가 저자들에게 칼을 맞고 목숨을 위협당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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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종이 '옥녀의 보호'를 명분으로 내걸긴 했지만, 이미 명종은 옥녀에게 연심을 품고 있는 상황. 옥녀와 윤태원, 명종을 둘러싼 삼각관계는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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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윤원형의 둘째 부인 종금(이도은)은 정난정(박주미)의 식사에 독을 탄 범인으로 몰렸다. 정난정은 그간 종금을 별러왔던 터. 하지만 종금이 정작 독을 탄 하녀로 수옥을 지명하면서 사태는 급반전됐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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