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 불씨를 살렸다.
대전은 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고양과의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40라운드에서 3대0 완승을 거뒀다. 승점 51점이 된 7위 대전은 6위 서울 이랜드(승점 52)를 승점 1점 차, 5위 부산(승점 55)를 승점 4점 차로 추격했다.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최소 5위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한다.
대전은 전반 12분 오른쪽에서 구스타보가 올려준 볼을 장준영이 헤딩골로 연결하며 리드를 잡았다. 29분에는 진대성이 오른쪽을 돌파 후 올려준 크로스를 김선민이 헤딩으로 마무리했다. 후반 13분에는 김동찬이 혼전 상황에서 깔끔한 마무리로 쐐기를 박았다. 김동찬은 19호골로 챌린지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전날 열린 경기에서는 강원이 충주를 제압하고 2위로 뛰어올랐다. 강원은 8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주와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직전 터진 서보민의 결승골을 앞세워 2대1로 이겼다. 강원은 승점 62점으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 이랜드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경남을 2대0으로 완파했다. 주민규는 2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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