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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마운드의 주축 중 하나가 삼성 라이온즈 출신 릭 밴덴헐크. 9일 지바 롯데와의 2차전에 선발 등판한 밴덴헐크는 시속 150km대 강속구를 앞세워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 6이닝 5안타 6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치고, 4대1 승리를 이끌었다. 1회초 지바 롯데 선두타자 기요타 이쿠히로에게 내준 좌중월 1점 홈런이 유일한 실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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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삼성에서 소프트뱅크로 이적한 밴덴헐크는 이번 시즌 초반까지 '불패의 사나이'로 불렸다. 일본 프로야구 첫 해에 9승무패를 기록한데 이어 지난 5월까지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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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가 자신감을 되찾은 밴덴헐크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그는 이번 정규시즌 13경기에 등판해 7승3패, 평균자책점 3.84를 기록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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