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순항을 이어갔다. 반면 잉글랜드는 주춤했다. 몬테네그로는 선전을 이어나갔다.
12일(한국시각) 2018년 러시아월드컵 유럽지역 예선이 이어졌다. 강호들이 부침이 있었고, 다크호스들의 선전도 눈에 띄었다.
일단 독일은 3연승에 성공했다. 독일은 독일 하노버 HDI아레나에서 열린 북아일랜드와의 경기에서 전반에만 2골을 터뜨리며 완승을 거뒀다. 전반 13분 드락슬러가 선제골을 넣었고, 4분 뒤 케디라가 쐐기골을 터뜨렸다. 유로2016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독일은 월드컵 예선이 시작되자 강력함을 되찾았다. 반면 잉글랜드는 슬로베니아와 득점없이 비겼다. 잉글랜드는 슬로베니아 루블라냐 스토지체 스타디움에서 열린 슬로베니아전에서 0대0으로 비겼다. 하트 골키퍼의 선방이 없었다면 패할 수도 있는 경기였다. 지난 몰타전에서도 가까스로 이겼던 잉글랜드는 슬로베니아 원정마저 고전하며 러시아행에 적신호가 켜졌다. 폴란드도 홈에서 아르메니아를 2대1로 완파했다.
몬테네그로는 원정에서 덴마크를 1대0으로 제압했다. 몬테네그로는 덴마크 코펜하겐 텔리아 파르켄에서 열린 덴마크전에서 전반 31분 터진 베치라즈의 골로 승리했다. 몬테네그로는 폴란드를 넘어 E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몬테니그로는 3경기에서 단 1골만 내주는 막강 수비진을 앞세워 순항하고 있다. 득점도 7골이나 넣었다.
3경기를 치른 지금 시드국들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네덜란드, 터키가 주춤하고 있고, 몬테네그로, 아이슬란드, 리투아니아, 아제르바이잔이 돌풍을 노리고 있다. 과연 유럽예선의 지형도는 어떻게 바뀔까.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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