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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과 다른 전개다. 한국은 2차예선에서 전승을 거두며 손쉽게 최종예선에 도달했다. 9연속 월드컵 진출이 꿈이 아닌 것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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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위기'다. 슈틸리케 감독은 대회 전만해도 조 수위 싸움을 공언했다. 하지만 순위표 3위까지 밀려나면서 당장 현실을 걱정해야 할 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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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조 2위를 확보해야 하는 상황. 위기에서 만나는 팀은 우즈베키스탄이다. 벼랑 끝 승부다. 현재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2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한국은 남은 6경기 중 우즈베키스탄과 두 차례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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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압도적이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과 13차례 맞붙어 9승3무1패를 기록중이다. 슈틸리케 감독 부임 뒤에는 1승1무다. 그러나 사생결단의 매치에서 그 무엇도 확신할 수 없다. 분위기상 한국은 하락세, 우즈베키스탄은 상승세다. 우려와 기대가 교차하는 우즈베키스탄과의 홈경기. 벼랑 끝에서 펼치는 단두대 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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