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질투의화신' 공효진이 고경표와 조정석, 두 사람에게 모두 이별을 고했다.
12일 '질투의화신' 15회에서 표나리(공효진)는 고정원(고경표)의 '사랑해'라는 말에 "저두요"라고 답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화신(조정석)은 급격히 동요하며 자리를 떠났다. 하지만 표나리는 고정원에게 "우리 그만 만나요. 헤어져요"라고 통고했다.
고정원은 내리지 말라며 말렸지만, 표나리는 "실컷 욕하고 쓰레기통에 버려요"라며 고정원의 마음을 거절했다.
표나리의 집에서 기다리던 이화신은 "나한테 한짓은 까먹고 싶지, 너 나 사랑해? 사랑도 아닌데 키스한 거야?"라고 캐물었다. 하지만 표나리는 "사랑하니까 키스하지, 사랑해요 기자님도"이라고 답해 이화신을 뒤흔들었다. 이화신은 "사랑하니까 이렇게 미치도록 펄쩍펄쩍 뛰는 거 아냐! 두 남자 가지고 노냐"라며 절규했다.
이화신은 "앵커 시험 못봐서 불쌍해진 거 아니냐"고까지 되물었지만, 표나리는 "오늘 하루종일 가자님과 키스하고 싶었다. 떨렸다. 가슴이 벌렁거려서 죽을 거 같았다. 먼저 키스해버렸다. 못참겠어서"라고 토로했다.
이화신은 "누가 더 좋아, 똑같이는 아니지, 50대 50은 아닌 거잖아, 솔직하게 말해봐 진짜 괜찮아"라고 추궁했다. 하지만 표나리는 "염치없어서 못만난다. 이사갈 거다. 아나운서만 하겠다"며 "절대 말 못한다. 바람피는 거잖아. 상대방한테. 더구나 둘이 친구잖아요. 나쁜 짓 아니에요. 도리 아니잖아"라고 울상이 됐다.
이어 표나리는 "고정원 씨와도 헤어질 거다. 기자님과는 시작도 안할 것"이라며 "끝내는 마당에 그렇게 중요하냐"고 자른 뒤 돌아섰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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