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빌라가 소방수로 스티브 브루스를 낙점했다.
애스턴빌라는 13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브루스 감독의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5년. 지난 시즌 챔피언십으로 강등된 애스턴빌라는 최악의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개막 후 11경기에서 승점 10점(1승7무3패)의 부진에 빠지며 19위로 추락했다. 승격은 커녕 리그1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로 전락했다.
애스턴빌라는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대신 승격 전문가 브루스 감독을 선택했다. 브루스 감독은 그동안 4번(버밍엄 시티 2회, 헐 시티 2회)의 승격을 이끈 전문가다. 지난 시즌에도 플레이오프에서 극적으로 승리하며 헐 시티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이끈 바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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