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가 지역 공헌을 위한 뜻깊은 동참에 나선다.
전북은 1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갖는 제주와의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4라운드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 전북혈액원과 전북은 상호 협력하에 동측 광장 앞에 헌혈 버스를 배차 시키고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13일~15일 사흘 동안 도내 헌혈의 집에서 헌혈한 이들은 15일 제주전에 헌혈증 확인 후 경기장 입장이 가능하다(E/N석 한정). 헌혈자의 자유 의사에 따라 기증된 헌혈증은 추후에 전북대학교병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수비수 조성환은 일일 홍보대사로 나선다. 지난 9월 24일 성남전에서 소아암 환우들을 초청하고 선물을 전하며 용기를 전했던 조성환은 이번에는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며 사회활동에 힘쓰기로 했다. 조성환은 "사실 헌혈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 보지 못했었다. 이번 기회에 도내에 혈액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됐고, 헌혈에 대한 인식도 많이 바뀌었다"며 "많은 분들이 우리가 함께 겪고 있는 이런 일들에 함께 동참 한다면 빨리 해결이 될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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