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가 포스트시즌 두번째 등판에서도 부진했다.
마에다는 16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벌어진 시카고 컵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서 선발 등판, 4이닝 3실점했다.
마에다는 지난 11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디비전시리즈 3차전 때 선발 등판, 3이닝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당시 다저스는 3대8로 졌었다. 다저스는 워싱턴을 디비전시리즈에서 3승2패로 잡고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다.
올해 루키 빅리거인 마에다는 '가을야구' 두번째 등판에서도 경기 초반 고전했다.
1회 1실점, 2회 2실점했다.
1회 컵스 선두 타자 덱스터 파울러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그리고 2번 타자 크리스 브라이언트에게 1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마에다가 던진 바깥쪽 슬라이더를 브라이언트가 끌어당겼다.
마에다는 2회에도 첫 타자 제이슨 헤이워드에게 3루타 그리고 하비어 바에즈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헤이워드는 마에다의 몰린 투심 패스트볼을 놓치지 않았다. 바에즈는 슬라이더를 쳤다.
마에다는 폭투로 바에즈의 3루 진루를 허용했다. 또 바에즈는 투수 존 레스터 타석 때 홈을 홈쳤다.
마에다는 3회 1볼넷 무실점. 4회에도 1볼넷 무실점. 마에다는 5회 2사 타석에서 대타 안드레 이디어로 교체됐다. 이디어는 극적으로 솔로 홈런을 날렸다.
다저스는 1-3으로 뒤진 5회부터 마운드를 두번째 투수 페드로 바에즈에게 맡겼다. 마에다는 4이닝 4안타 3볼넷 2탈삼진 3실점. 총 투구수는 66개.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빠른 투구 교체로 팀 분위기를 바꿨다.
마에다는 2회 첫 번째 타석에선 좌전 안타를 쳤지만 2루 주자 애드리언 곤잘레스가 홈 쇄도하다 태그아웃돼 타점을 날려버렸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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