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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듀엣곡 대결인 1라운드 첫 번째 무대에서는 '밀당 요정 팅커벨'과 '어른들은 몰라요 피터팬'이 맞붙었다. 두 사람은 샵의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을 선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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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석은 "아주 행복한 무대였다. 팅커벨 목소리 듣고 설탕인 줄 알았다. 막 녹는다. 진하고 가늘고 깨끗한 소리가 난다. 근데 가성을 쓰면 허스키한 소리가 난다. 그게 마음에 와 닿았다"고 극찬했다. 이어 "피터팬은 노래를 들어보니까 거리에 상관없는 훌륭한 전달력이 느껴진다. 굉장히 발성이 좋은 배우가 아닐까 싶다"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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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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