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에서 한솥밥을 먹던 리오넬 메시(29·아르헨티나)와 네이마르(24·브라질)가 적으로 만난다. 둘은 FC바르셀로나 소속으로 지난 두 시즌 동안 우승컵 9개를 들어 올렸다. 그러나 이번에는 조국을 대표해 그라운드에서 맞붙게 됐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21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8년 러시아월드컵 남미지역 최종예선 11, 12차전에 나설 명단을 공개했다. 아르헨티나는 브라질(11월11일), 콜롬비아(11월16일)와 연달아 맞붙는다.
갈 길이 바쁘다. 아르헨티나는 최근 3경기에서 2무1패에 그치며 4승4무2패(승점 16점)를 기록, 5위에 랭크됐다. 만약 선두 브라질(승점 21점·6승3무3패)을 꺾는다면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다. 중요한 경기를 앞둔 아르헨티나는 '에이스' 메시를 급하게 불러들였다. 메시는 부상으로 10월 소집에 제외됐다가 2개월 만에 대표팀에 합류했다.
브라질축구협회 역시 이날 11월 월드컵예선에 나설 24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브라질은 아르헨티나, 페루(11월16일)와 대결한다. 이 명단에는 '신성' 네이마르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난해 11월 13일 아르헨티나 홈에서 열린 맞대결에서는 1대1로 승패를 가르지 못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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