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오남매 막내 대박이가 세 여동생 앞에서 오빠의 훈훈한 매력을 뿜어냈다.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공동육아구역의 세 아빠 오지호 양동근 인교진이 이동국집 방문기가 전파를 탔다.
대박이는 갑자기 들이닥친 세 여동생들 앞에서 오빠의 상남자 매력을 과시했다. 낯선 환경에 우는 조이에게 다가가 다독이는가 하면, '세 여동생 중 누구와 놀고 싶으냐'는 질문에 곧바로 조이에게 다가가 '직진 뽀뽀'로 친누나 비글남매까지 놀라게 했다.
이후에도 대박이는 조이에 대한 애정을 계속해 드러냈다. 조이가 장난감을 어려워하자 시범을 보여주고 여러번 반복 학습을 해주는 모습. 또 다른 동생 하은이와 서흔이에게도 달려가 얼른 뛰어가 도와줬다.
세 아빠는 이동국네 3인용 유모차를 빌려 대박이와 비글남매와 함께 야외 나들이를 나섰다. 대박이는 누나들과 함께 거대한 유모차를 힘껏 밀더니 주차까지 완벽하게 해냈다. 이어 가져온 과일 하나하나를 동생들 취향에 맞게 건네주며 자상함을 드러냈다. 또한 아기 전동차를 차례로 태워주며 오너 드라이버 오빠의 터프한 매력도 선사했다. 특히 야릇한 기류가 있던 조이와 함께 타는 중에는 비글남매들이 다급히 달려와 대박이 전동차를 잡고 함께 달려 견제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대박이네 설수대(설아 수아 대박) 삼남매는 재아 재시 누나들과 함께 동네 놀이터 체력대결에 나섰다. 대박이는 설아 수아와의 철봉 매달리기 대결에서 압도적인 1위로 '남자'의 체력을 보여줘 랜선 이모들을 흐믓하게 했다.
이날 김범수네 소다남매는 오랜만에 충주를 찾아 직접 심었던 벼 수확도 하고 시장에 들러 직접 모은 용돈으로 복탄리 마을대잔치를 열 준비를 한다. 방앗간에서 가래떡과 꿀떡을 직접 준비한 소다 남매는 시장 경매에도 참여해 소을의 영특함과 다을의 애교로 조청까지 득템했다. 이어진 마을 잔치. 소다남매는 어르신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준비한 음식과 선물을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휘재네 서언 서준은 절친 승훈과 뭉쳐 동천동 장꾸들의 매력을 선보였다. 세 친구는 분식집에서 순대 먹방부터 어린이 영화관 탐방까지 끝마치며 동네를 접수했다. 이 모습을 모두 지켜보고 있던 이휘재는 나무 뒤에 숨어, "이제 나를 찾지도 않아"라며 씁쓸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언 서준 형제는 영화관에서 "좋은 자리 주세요"라고 말하며 표를 주문해 또 한번 이휘재의 "다 키웠네"라는 한숨을 유발했다.
이어 아빠와 쌍둥이는 동네 30년된 목욕탕을 찾아 세남자의 추억을 만들었다. 이휘재는 "아버지와 목욕탕은 제게 추억이다. 어느 순간부터 둘이 가면 서로 말도 안하고 때만 밀고 오더라. 아이들과 목욕탕 오는 일은 좋은 것 같다"고 말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쌍둥이 목욕 시키려면 정신이 빠질 정도로 허둥대던 아빠도, 이제는 제법 자기 스스로 씻고 아빠를 따라 로션을 바르는 쌍둥이도 그 동안의 폭풍성장을 드러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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