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광저우 헝다가 6년 연속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광저우 헝다는 23일 중국 광저우의 톈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옌볜과의 2016년 중국 슈퍼리그 옌볜과 홈 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광저우 헝다는 18승7무3패(승점 61)를 기록, 2위 장쑤와 승점차를 7점으로 벌려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슈퍼리그 우승을 맛봤다.
광저우 헝다는 전반 추가 시간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 파울리뉴의 선제골로 앞서 갔다.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옌볜도 극적인 시간에 동점골을 터뜨렸다. 후반 43분이었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주인공은 윤빛가람이었다.
옌볜은 9승6무13패(승점 33)를 기록, 16개 팀 중 11위에 랭크돼 있다. 중국 슈퍼리그는 15, 16위가 강등된다. 이장수 감독이 맡고 있는 창춘 야타이는 15위(승점 29)로 두 경기를 남긴 가운데 치열한 잔류 싸움을 펼쳐야 한다.
16개 구단 가운데 한국인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팀은 5개다.
옌볜 외에 최용수 감독이 올해 7월 부임한 장쑤가 승점 54로 2위를 확정했다. 중국 슈퍼리그 2위는 다음 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다.
장외룡 감독이 지휘하는 충칭은 승점 36으로 8위, 이장수 감독의 창춘은 승점 29로 강등권인 15위에 머물고 있다.
홍명보 감독의 항저우는 승점 30으로 14위를 기록, 강등권 탈출에 전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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