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해야 할 때다."
페네르바체와의 대결을 앞둔 후안 마타(28·맨유)의 각오다.
맨유는 4일(이하 한국시각) 터키 이스탄불의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2016∼20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A조 4차전을 치른다. 홈에서 열린 3차전에서 페네르바체를 4대1로 완파한 맨유는 장소를 옮겨 리턴매치를 펼친다.
중요한 시기다. 맨유는 들쭉날쭉한 플레이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최근 3경기에서 1승1무1패를 기록했다. 후안 마타 역시 이 부분을 인지하고 있었다. 그는 경기 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집중해야 할 때"라고 굳게 말했다.
그는 "우리 팀이 앞서 치른 경기에서 다른 결과를 얻었다면 조금 더 상위에 이름을 올렸을 수 있다. 그러나 좋은 경기를 보여주는 선수들이 많고, 다들 컨디션도 좋다. 지금 이 상태를 잘 유지해야 한다. 지금보다 더 나은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승리를 거둔 후 그 기세를 이어나가야 한다"고 생각을 밝혔다.
이어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은퇴한 뒤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내는 것은 어렵다. 그러나 우리 팀은 머지않아 트로피를 들어 올릴 것이라고 믿는다"며 "우리 팀은 더 잘할 수 있다는 것을 안다. 축구에서는 전술, 전략, 자신감이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경기를 승리로 이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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