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멤버들에게도 '티아라'는 애증의 관계와도 같은 타이틀이다. 국내외를 오가며 절정의 인기를 구가했지만 멤버 탈퇴 등 우여곡절을 겪으며 더 성숙해졌다. 그간 많은 일들을 겪었고 오히려 마음의 여유를 찾았다. 데뷔 동기들이 팀 해체를 겪는 등 '7년차 징크스'를 이겨내지 못하고 갈라서는 걸 보며 오히려 멤버들끼리 단단해졌단다. 티아라는 "이젠 모든 게 자연스러운 사이"라며 "어떤 일이 있어도 마음만큼은 굳게 이어져 있는 가족"이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티아라다운 것이 뭘까 고민한 끝에 이제껏 해보지 않은 콘셉트를 하기로 했다. 이전처럼 강렬한 독특함은 없지만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노래라고 생각한다. (은정)
Advertisement
누구랄 것도 없이 멤버 전원이 이건 팬을 향한 노랫말이라고 생각했다. 받았던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라고 해서 바로 팬들을 떠올렸다. 오랜만에 한국 팬을 만난다고 하니 애틋한 마음도 크다. (은정)
사실 보면 남들 다 하는 거다(웃음). 하지만 경쟁을 염두하고 낸 노래는 아니니까 편안하게 팬들과 교감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만약 욕심이 있었다면 이전에 냈던 '보핍포핍' '러비더비' 같은 뽕끼있는 노래로 나오지 않았을까. 이번엔 정말 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효민)
-그래도 요즘 유행하는 킬링파트가 필요하지 않나.
킬링파트? 요즘 쓰는 말인가. 잘 몰랐다.(웃음) 들었을 때 딱 꽂히는 부분을 말한다면 '암호'라는 가사다. 친근한 사이에서 암호를 사용하는데 나는 팬들과 티아라 사이를 떠올렸다. 우리끼리의 암호가 생기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소연)
-30대에 접어든 멤버가 생기니 단체로 감수성도 풍부해지는 걸까.
막내 지연이를 제외하곤 모두 한 살 터울이다. 서른이 됐다는 것에 대한 큰 감정은 없다. 그룹 티아라 안에서는 늘 똑같은 삶이니까 해가 바뀌었다고 해서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더라.(소연)
-나이가 들었구나 느끼는 순간은.
예전보다 조금 더 힘들고 자주 졸립다. 체력 면에서 나이를 느낀다.(보람)
-이번 안무는 소화하기 어려웠나.
노래가 잔잔하고 감성적이라서 안무도 그에 맞췄다. 힘을 많이 뺐다. 의상도 화려하게 가지 않는다. 노래에 집중하려고 한다. 안무팀이나 스타일리스트팀 선생님들도 먼저 '너네 연차가 있으니 성숙하고 세련되게 가자'이렇게 먼저 배려를 해주셨다.(효민)
-마의 7년차를 넘었다. 데뷔 동기들이 흩어지는 모습을 보면 어떤가.
서로 뭉친 모습을 볼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다. 본인들 나름대로의 상황이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마음만큼은 우리처럼 오래오래 함께 하고 싶을 것이다. 우리는 중간에 재계약을 두 번해서 아직 계약기간이 한참 남았다. 가장 좋을 때 한 번, 힘들 때 한 번했다.(소연)
오래 활동하면서 성격적으로 잘 맞아졌다. 딱히 자리를 내서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자연스러운 자리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소연)
-이번 리더는 큐리로 정해졌던데.
사실 돌아가면서 리더를 하다보니까 딱히 리더라고 해서 다를 건 없다. 우리 다 리더 경험이 있는 만큼 알아서 다들 잘 한다. 리더는 사장님이다.(웃음).(큐리)
-그룹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도 하나.
우리 끼리 '애증의 티아라' 라고 말한다. 밉고 힘들 때도 있지만 제일 소중하고 지금은 전부가 됐다. 우린 계약직이니까 할 때까진 해야 한다. 만약 흩어지더라도, 연예인을 하지 않더라도 1년에 한 번씩이나 정기적으로 모여 앨범을 내고 싶다는 마음은 있다.(효민)
-결혼 생각은 안 해봤나.
나는 이미 '우리 결혼했어요'로 했다.(웃음) 전 남편 이장우는 현재 군대에 가 있어서 면회 한 번 가려고 한다. 실제 결혼은 먼 미래다.(은정)
-소연은 열애설도 났는데.
일본 웨이크보드선수 쇼타 테즈카와는 연인사이가 아니다. SNS로 와전된 것 같다. 남자친구는 없다. 천천히 생각하고 만나는 스타일이라서 지금도 그런 단계다. 그 친구도 해외 다니며 대회 나가느라 바쁘다.(소연)
-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지난 9월까지 공연을 했다. 5개도시 6번 공연을 했는데 마지막이 상해 벤츠 아레나홀 공연장이었다. 1만2천석 규모로 엄청 컸다. 한국 걸그룹으로는 최초고, 앞서 빅뱅이 공연했다더라. 일본어를 다 마스터할 쯤에 중국으로 가서 그런지 중국어는 어린애 정도로 구사한다. 멤버들 모두 비슷한 수준이다.(효민)
-사드 문제로 중국 활동 제재가 있진 않았는지.
다른 분들과 함께하는 한류 공연은 줄어든 느낌이다. 스케줄도 딜레이된다는 느낌도 들고, 예전에 비자 받을 때는 사본으로도 가능했는데 이젠 원본을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같은 경우는 중국 회사가 또 따로 있어서 그런지 특별한 느낌은 받지 못했다. 중국에서 꾸준히 활동한 덕분인 것 같다.(은정)
-이제 컴백인데 몸매 관리는 안 하나
노출 콘셉트는 아니라서 딱히 안 하고 있다. 요즘 관심사는 다이어트보다 건강이다. 비타민을 약으로도 먹고 가루로도 녹여 먹는다(웃음).(효민)
hero16@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이호선, '운명전쟁49' 1회 만에 하차 "평생 기독교인, 내가 나설 길 아냐"[전문] -
노유정, 미녀 개그우먼→설거지 알바...이혼·해킹 피해 후 생활고 ('당신이 아픈 사이') -
[SC이슈] 노홍철, 탄자니아 사자 접촉 사진 논란… “약물 사용 사실 아냐” 해명 -
래퍼 바스코, 두 번째 이혼 발표..법원 앞 "두번 다시 안와, 진짜 마지막" 쿨한 이별 -
지예은 "유재석, 힘들 때 엄청 전화주셔..얼굴만 봐도 눈물난다"('틈만나면') -
'암 극복' 초아, 출산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 "출혈로 병원行, 코피까지" -
'7년째 병간호' 태진아, 결국 오열 "♥옥경이 치매 낫게 해주세요"(조선의사랑꾼) -
'결혼' 최준희, 최진실 자리 채워준 이모할머니에 "우주를 바쳐 키워주셔서 감사"
스포츠 많이본뉴스
- 1.日 제압하고, 中까지 격파! '컬링계 아이돌' 한국 여자 컬링 '5G', 중국전 10-9 극적 승리...2연승 질주[밀라노 현장]
- 2."박지성, 또 피를로 잡으러 밀라노 왔나" 쇼트트랙 김길리 동메달 '깜짝 직관→태극기 응원' 포착
- 3.'본인은 탈락했은데 이렇게 밝게 웃다니...' 밀라노 도착 후 가장 밝은 미소로 김길리 위로한 최민정[밀라노LIVE]
- 4."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5.일본 쇼트트랙 대참사, 에이스 대국민 사과 “죄송합니다, 허무하게 끝났네요” 이틀 연속 눈물→“실력 부족” 인정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