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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변화를 줬다. 스리백과 투톱이었다. 투톱 자원은 해리 케인 그리고 손흥민이었다. 케인은 부상 복귀전이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케인 원톱으로는 쉽지 않다고 판단했다. 손흥민을 옆에 배치하면서 공격에 다양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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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전반 5분 폭발적인 질주를 선보였다. 10분에는 케빈 윔머의 로빙 패스에 맞춰 뒷공간으로 치고 들어갔다. 25분에는 에릭센이 날카로운 패스를 찔렀다. 손흥민에게 가기 전 슈코르단 무스타피가 가까스로 볼을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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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27분 케인이 빠지고 빈센트 얀센이 들어왔다. 손흥민은 투톱의 위치에 그대로 있었다. 다만 더 활동 반경을 넓게 가져갔다. 에릭센과 위치를 수시로 바꾸며 공격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경기 중 시간이 멈추면 포체티노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공격의 설계자로서 역할을 제대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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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44분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을 불러들였다. 포체티노 감독과 손흥민은 포옹을 나눴다. 감독의 주문에 90% 무응했다는 의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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